전남 동부권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15호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지자체가 비상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수와 보성,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3백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 등이 속출하자 정확한 피해 집계에
나서는 한편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또 점차 세력을 강화하며 북상하고 있는
15호 태풍 볼라벤이 오는 27일부터 전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
취약 시설물과 위험 지역 특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주암댐 관리단도 오전 10시 기준으로
수위가 홍수 제한 수위인 108.5m에 근접한 104m를 기록하고 태풍으로
인한 추가 폭우가 예상됨에따라 단계적 방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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