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대선 후보를 확정지은데
이어 민주통합당도 오늘(25)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순회 경선에 들어갑니다.
민주당 4명의 대선 후보들 모두
제주와 호남에서 판세가 결정지어질 것으로 보고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자입니다.
전국을 13개 권역으로 나눈
민주통합당의 첫 경선이 제주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정세균 김두관 손학규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는 제주 첫 경선 결과가
전체 판세를 이끌 승부처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장병완/국회의원
제주에 이어 울산에서 이어지는
경선도 영남지역 표심을 읽을 수 있는
주요 변수이기 때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선의 최대 분수령은
다음달 6일로 예정된 광주전남 경선입니다.
호남의 선택이 서울 수도권 표심까지
움직여 온 점을 감안할 때 광주전남
경선이 최대 승부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혜자/국회의원
각 캠프의 핵심 인사들이
줄 곧 광주에 상주하며 호남 표심
얻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좀처럼 뜨지 않았던 경선 분위기도
첫 제주에 이어 중반전 호남으로 이어지면서 국민적 관심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탠드업/민주당 경선은 다음달 16일
서울 경선까지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안철수 교수가 큰 변수로 남아 있는
가운데 민주당이 구태를 벗고 새바람을
일의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12 10:59
갓난아기 질식사..20대 미혼모 징역형 집유
2025-01-12 10:09
무안군, 여객기 참사 관련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2025-01-12 09:36
승진 대가로 수억 받은 항운노조 前 지부장 실형
2025-01-12 08:38
1년여 만에 또 음주 무면허 사고 낸 60대 '실형'
2025-01-11 20:27
도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 화재..승객 28명 대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