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이 현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비판한 작품을 전시 개막 직전 다른 작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체된 작품은 홍성담 작가의
<첼로 소나타>로 이명박 대통령이 삽을
악기 삼아 연주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미술관측은 광주시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있는 가운데 작품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손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작가의 양해를 얻어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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