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광주 광천터미널에도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LTE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분위기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광주 광천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이곳은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저마다 양손에 선물을 들고 고향집으로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각 매표소에는 역귀성을 하거나 전남지역으로 가려는 귀성객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27만 여 명이
광천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터미멀측은 귀성, 귀경객들을 위해 천여 대의 임시차량을 배정해 두고 있습니다.
(VCR)
오늘 오후까지 정상흐름을 유지했던 고속도로는 귀성차량들이 점차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지체와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요금소 도착 시간 기준으로 서울-광주는 ( )시간, 서서울-목포는 ( )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시내 진입을 위해 기존 호남선 보다
고창 담양구간과 북광주 나들목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광주역과 송정역에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용산발 광주행 열차편은 내일까지 모두
매진됐지만 용산역에서 직접 발매하는
입석표는 아직 여유가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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