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2012정규시즌을
5위로 마감했습니다.
최다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과
생애 첫 10승을 동시에 노렸던
서재응 투수의 도전도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광주무등경기장의 임소영 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62승 65패 6무승부,
승률 0.488로 2012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순위가 모두 확정된 가운데 열린
시즌 최종전이었지만 오늘 경기는
기아 선발투수 서재응의 대기록 도전으로 큰 관심을 모으며 6천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1회초 시작하자마자 삼성에
한점을 내주며 선발 무실점 행진은
44이닝에서 멈췄습니다
서재응의 생애 첫 10승 역시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6회까지 2대1로 기아가 앞서갔지만
실책성 수비와 애매한 판정이 3실점으로
이어지며 4대 3으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올시즌 4강에는 실패했지만
기아는 지독한 타선의 부진 속에서도
5명의 선발투수가 팀의 62승 가운데
48승을 합작하며 선발왕국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시즌 막바지 보여준 4경기 연속
완투승 등 완투*완봉 퍼레이드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단 한차례도 함께 뛰지 못한
김상현,이범호,최희섭 중심타선과
홈런과 장타율 최하위, 실책 2위 등
공격 부문은 아쉬움이 컸습니다.
지난해 투수 4관왕 윤석민의 부활과
중간과 마무리 재건 역시 내년 시즌 과제로 남았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던
기아 선동열호는 다음주 휴식을 취한 뒤
17일 일본 오키나와로 마무리 훈련을 떠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주무등경기장에서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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