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세계박람회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국제크루즈터미널이
존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실상 이 크루즈터미널을
폐쇄하려 하고 있는데 내년에 정원박람회
관람객을 싣고 홍콩 크르주선이 15차례
입항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여수박람회 기간 박람회장 크루즈
부두엔 모두 13차례 세계적 크루즈선이
들어왔습니다.
인터뷰-장링종 중국 국제여행사 회장
(여수의 인상이 깊은데 공기가 정말좋고 햇빛도 찬란해서 아마 좋은여행이 될것 같다)
박람회에 맞춰 정부가 세계 최대급
크루즈선도 들어올수 있는 터미널을 만드는등 크루즈 유치에 적극 나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60억원의 국비가 들어간 이
터미널은 현재 존폐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터미널 운영에 최소 24억원의 돈이 필요하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는 빠졌습니다
또 정부는 주차장등 부대시설이 들어서야할 터미널 배후부지도 팔겠다는 입장입니다
박람회 사후시설 활용계획에 이곳이 위락
시설로 돼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이런 분위기속에 크루즈 터미널안의 세관등 통관 관련기관과 시설들도 철수해 이처럼 썰렁한 상탭니다
순천만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내년에
홍콩의 스타크루즈등은 모두 15차례 여수로
입항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상탭니다
크루즈 배후부지도 없고 운영 예산도 없다면 국제적으로 망신을 살수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크루즈관광객은 지난한해 15만명,
중국은 100만 명을 넘어선 상탭니다
또 미국과 유럽의 경기 침체와 중국의
반일 감정등으로 크루즈 관광지로 한국이
주목받는 만큼 정부의 태도변화가 요구됩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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