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이틀째를 맞아 쫓고 쫓기는 치열한 예선전이 벌어졌습니다.
많은 관중이 몰려 F1 머신의 질주를 지켜봤고, 주변 도로와 경주장은 소통이 원활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세 차례의 예선전에서
24명의 F1선수들은
치열한 속도 대결을 펼쳤습니다.
서클을 한 바퀴 돌 때마다
선두권은 요동쳤고,
쫓고 쫓기는
숨막히는 질주가 이어졌습니다.
1차 예선에서
하위권 7명이 탈락한 데 이어
2차에서 추가로 7명이 떨어졌습니다.
10명이 참가한 3차 전에서
마크 웨버 선수가
서클 한 바퀴를 1분 37초 242만에 돌아
랩타임 성적 1위를 기록하면서
결승전 첫번째 출발선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마크 웨버/레드불팀 선수/내일 경기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으나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입니다.
지난해 우승자 베텔은
아슬아슬하게 2위를 기록했고,
강력한 경쟁자이자
올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알론소 선수는 4위에 올랐습니다.
인터뷰-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팀/좋은 위치에서 출발하게 됐다. 내일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시상대에 오르겠습니다.
F1의 황제 슈머허 선수는
신예들의 벽을 넘지 못하고
10위를 기록했습니다.
경주장을 찾은 5만명의 관람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습니다.
인터뷰-백남주/순천시
주변 도로와 경주장에서는
순환버스가 운행되면서
원활한 소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k-팝 공연장에서
행사 주최측이
관람객들의 입장을 막으면서
실랑이가 벌어지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대회 마지막날인 내일은
문화행사가 진행된 뒤
오후 3시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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