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이 전국을 누비고 있는 가운데, 임태희 새누리당 선대위 공동의장과
김정숙 문재인 후보의 부인이 광주에서
대리전을 펼쳤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지난 8월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로
광주를 찾았던,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이 두 달만에 박근혜 후보의 선대위 공동의장으로 다시 방문했습니다.
호남에 대한 선심성 공약보다는 정치적
신뢰를 얻는 게 중요하다며, 국민 통합 차원에서 영입한 동교동계 인사들이 그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연기된 광주*전남 선대위 발대식을 박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빠른 시일 안에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태희 / 새누리당 선대위 공동의장)
민주통합당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가 남편을 대신해 광주를
누볐습니다
노인들에게 급식 봉사와 김치 축제장 등을 돌며 사람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저녁에는 대학생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정숙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부인)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 측에서는 지난 12일 창립한 광주*전남 진심포럼을 중심으로
지역내 정책과 여론 수렴을 이어갔습니다.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은 후보들대로, 캠프는 캠프대로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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