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가 또 연기되면서
국민들의 허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발사 성공을 자신했으면서도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조금 더 지켜보자는 목소리가 섞여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허탈감은 컸습니다.
두번의 실패 이후 성공을 확신하디 시피
했던 터라 더욱 그랬습니다.
고흥 남열리 우주발사전망대등에서 발사장면을 함께하려던 관광객들은 탄식했습니다
인터뷰-이상술 고흥군
인터뷰-김은영 대구시
전국에서 몰려든 천여명의 취재진도
허탈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한편으론 사전 문제가 드러나 폭발같은 최악의 사태를 피했다는 안도감도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잦은 발사 실패와 지연을 냉철하게 분석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나로호 1단 로켓 엔진의 계속 사용이
타당한가 하는 논란입니다.
이 엔진은 한번도 발사에 성공한 적이없어 러시아가 고흥에서 시험하려한다는 비판론도 제기되기 때문입니다.
또 현재 정부 조직에 과학기술 전담 부처가 없다는점도 논란으로 부각됐습니다.
우주개발에 대한 정부의 뒷받침이 떨어져 이런 결과를 빚게 됐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더 큰 성공을 위한 배움과 기다림의 시간으로 생각하자고 말합니다
전화인터뷰-윤영빈 서울대 우주항공공학과
(우주발사체 보유중인 선진국도 초기단계에서는 (발사)실패율이 60-70%가 될 정도로
많은 실패 과정 통해서 기술축적을 해왔다)
나로호 3차발사 연기는 많은 아쉬움과
논란을 함께 빚어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그러나 이런 진통이 조만간 성공과 더 큰 기쁨으로 연결될수
있을것이란 희망을 국민들은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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