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꿈나무들의 향연인 국내 최고의
카트 챔피언십 경기가 영암 경주장에서
열렸습니다.
100km를 넘는 속도로 미니 F1이라 불리는
카트는 세계적인 드라이버로 성장하는
관문이자 가족 단위 레저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경주장을 울리는 굉음과 아찔한 코너링.
최고 속도 130km의 짜릿한 스피드 경쟁.
모터 스포츠의 대명사인 F1 경기를
옮겨 놓은듯 박진감이 넘치는 카트
경깁니다.
국내 최고의 카트대회인 코리아
카트챔피언십 결승전이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렸습니다.
모터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F1 드라이버
육성을 위한 등용문으로 10개팀 40여명의
꿈나무들이 열띤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미니 F1으로 불리는 카트입니다.
배기량에 따라 속도차가 있지만
최고 130km까지 달릴 수 있어 모터스포츠의
입문과정으로 꼽힙니다"
이번 대회의 가장 수준 높은 125cc
로탁스 클래스에서는 고교생 유망주
김재현 선수가 짜릿한 역전 레이스로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인터뷰-김재현/BHR
"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 등
세계적인 드라이버들도 이런 카트대회를
통해 포뮬러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3천여명이 넘는
예비 레이서들이 카트로 기량을 키우며
세계 무대를 꿈꾸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의익/쥬니어 카트레이서
"
카트는 또 가족 단위 레저 스포츠로도 그만입니다.
기본 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어 남녀노소,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한수미/목포시 하당동
"
트랙을 뒤흔드는 엔진소리와 온 몸으로
느껴지는 스피드의 향연, F1 못지 않은
카트의 매력이 경주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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