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주당 동구청장 공천 확정, 4파전 예정

작성 : 2012-11-21 00:00:00



민주통합당이 오늘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노희용 전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후보들은 경선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해 새누리당과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민주통합당이 2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참여 경선 결과

노희용 전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CG1

노희용 후보는 46.7%의 지지율로

27.5%, 25.9%의 지지를 받은 오형근 후보와 홍기월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이번 국민참여경선은 여론조사 70%와

권리당원 전수조사 30%를 합산한 방식

치뤄졌습니다.



하지만 후보 공천과 결과 발표를 두고

일부 후보들의 문제 제기도 이어졌습니다.



오형근 후보는 갬코 사업 실패의 책임이

있는 후보를 공천하면서 이의 신청도

제대로 받지 않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며 공심위에 반발했습니다.



싱크-오형근/동구청장 민주당 예비 후보

"갬코의 주무 부서인 문화관광정책실장으로 재직시 관련 송금 및 관리 소홀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이 강운태 광주시장과 함께 있다고."



1*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내정설등의 의혹을 제기하며 민주당을 탈당해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CG2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정원 전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은 새누리당 공심위 심사를 거친 뒤 공식 후보로 출마할 예정입니다.//



CG3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조용진 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 할 예정이고, 양혜령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에 탈락한 다른 후보들과 연대해 출마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결국 이번 동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주당 경선 참가자들로만 채워진 4파전으로 치뤄지게 됐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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