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지금용 2] 토론 후 15% 지지자 바꿔

작성 : 2012-11-23 00:00:00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간의 TV 토론을 본 유:권자 가운데 15% 가까이가 지지후보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론을 계기로 문재인*안철수 후보간의
지지율도 역전됐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C/G1> 광주와 전남북 유권자 3명 중 2명이 단일화 후보 TV 토론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 시청한 사람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더 토론을 잘했다는 응답이 53%로, 안철수 후보를 꼽은 사람보다 15.9% 포인트 높았습니다.

C/G3> TV토론을 보고 지지 후보를 바꿨다는 응답도 14.9%로 이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잘했다는 응답이 59.4%로, 안철수 32.2%보다 많았습니다.

이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간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와 경쟁력에 대한 지지율 변화로 이어졌습니다.

C/G4> 문재인 후보는 상승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하락하면서, 닷새전 광주일보 조사 때와 지지율이 역전됐습니다.

적합도와 경쟁력 모두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이상으로
벌어졌습니다.

C/G5> 다자 대결에서도 문후보는 5.6% 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철수*박근혜 후보는 2%와 2.5% 포인트 씩 하락했습니다.

C/G6> 박근혜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 모두 박 후보와의 격차를 더욱 벌였습니다.

문후보는 2.5% 포인트 올라 박후보와
62.9%포인트의 차이가 났고,

C/G7> 안후보는 2.3% 상승한 반면, 박후보는 2.6% 포인트 떨어져, 지난 17일 조사 때보다 5.1%포인트 더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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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기관인 리서치 뷰에 의뢰해, 어제 오전 9시 반부터 3시간 동안 광주*전남*북 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각각 천 명씩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10.8% 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 포인틉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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