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온전한
단일화를 위해 안철수 후보의 뜻을 이어
받아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도 광주와 전남 공약을 재차
약속하는등 득표율을 높이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선 후보 등록 하룻 만에 광주를 찾아 5*18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문후보는 지역 원로들과 지지자들에게 참여정부의 과오를 다시한번 사과하고 뼈저린 성찰을 통해 지역 균형과 탕평 인사를 이루겠다며, 조만간 다시 방문해 구체적인 지역 발전 정책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안철수*심상정 후보의 아름다운 양보에 감사하다며, 특히 호남지역에서의 높았던 안후보 지지자를 의식한 듯 온전한 단일화를 위해 모든 민주개혁 세력의 뜻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민주당은 내일 아침 정세균 전 대표 등이 내려와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광주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다짐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도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광주*전남 시도당은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와 전남 풍력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박근혜 후보의 지역 공약 실천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 주영순 /새누리당 전남도당 선대위원장 )
내일 오전에는 광주공원에서 황우여 대표와 이정현 공보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부산, 세종시를 동시에 연결해
박근혜 후보의 연설을 생중계하는 등
호남 20% 득표를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 22일간의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는 내일 새벽 0시부터 현수막이 내걸리고 거리 유세가 펼쳐지는 등 각 후보 진영이 치열한 호남 민심잡기 경쟁에 돌입합니다. kbc 정재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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