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 선:거는 안철수 교수 지지층이 대:선 판도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민주당은 호남과 수도권의 결집을 호소하고 있고 새누리당도 호남에 공을 들이며 안철수 후보 이탈표 흡수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자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 민주당은
야권의 결집을 호소하고 있지만 안철수
교수 사퇴 후유증에 휩싸여 있습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교수 지지층의 절반 가까이가
문재인 후보로 흡수되지 못하고
15% 가량은 박근혜 후보에게 갔다는
분석 결과도 있습니다.
인터뷰:박영선/민주당 의원
이번 대선은 30만표에서 50만표
차이의 승부가 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때문에 민주당은 호남에서 절대적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정권교체에
실패 할 수도 있다는 조바심이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후보등록 이후
첫 지방 방문지로 광주 5.18 묘지를
잡았던 것도 이러한 맥락이었습니다.
특히 수도권 20,30대 유권자들이
안철수 후보 사퇴로 투표장에 나가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새누리당도 호남 공들이기와 안철수
부동표 흡수에 총력전입니다.
인터뷰:이정현/새누리당 공보단장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전북에서 30% 이상, 광주전남에서
15% 이상의 지지표 결집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대선을 20여일 앞둔 현재까지는
안철수 교수가 문재인 후보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적극 지원하느냐에 따라 여야간
승부가 엇갈릴 전망입니다. 임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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