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문재인 전남동부 표심잡기나서

작성 : 2012-11-29 00:00:00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지
사흘만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오늘 전남 동부권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광주에서
대통합위원 임명식을 갖고
박근혜 후보 지지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수를 방문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엑스포 시설을 잘 활용해 여수를 해양관광 특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서시장에 이어 순천 정원박람회 공사현장을 찾은 문 후보는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순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문 후보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이은 세 번째 민주정부를 만들어
호남 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고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물류허브로
육성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광주에서 대통합위원회
광주전남 위원 임명식을 갖고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원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호남의 표심을 잡기위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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