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오전에 비가 그치고 기온이 오르면서 유명산과 시내 중심가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어느덧 연말 분위기가 나기 시작한 12월 첫 휴일의 모습을 정경원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자 무등산에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비가 갠 산의 운치를 즐기면서도 이제는 눈을 밟으며 산행을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냅니다.
인터뷰-정 해/ 광주시 소태동
"눈 왔으면.."
낮에는 기온이 광주 10.5도, 완도 12도 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광주 충장로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스탠드업-정경원
"백화점을 비롯한 상점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나 둘 더해가면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광주 1도 등 영하 2도에서 1도의 분포를 나타내며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차차 흐려지다 오후에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새벽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한 주 내내 춥겠고, 계속해서 비나 눈이 오락가락하는 등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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