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후보들을 알리는 벽보가 모두 붙여진 가운데, 훼손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라남도 선관위는 지는 30일부터 7명의 대선 후보를 알리는 벽보 부착을 모두 마쳤는데, 오늘 새벽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울타리에 게시한 벽보가 불에 타는 등 지금까지 광주 6건, 전남 7건의 벽보와 현수막 훼손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30일 광주 봉선동에서 친구들과 장난삼아 박근혜 후보의 벽보를 찢은 12살 김모양을 조사 중인데, 공직선거법상 선거 홍보물을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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