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FC 강등 후폭풍 시끌

작성 : 2012-12-03 00:00:00



광주FC의 2부리그 강등은 그만한 이유가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소통의 부재, 선수들의 지원이 부실했다는 최만희감독의 사퇴기자회견 발언등이 그


이유인데요,


2부리그로 추락한 광주FC의 후폭풍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최만희 전 광주FC 감독은 사퇴회견에서


그동안 쌓였던 의혹들을 쏟아냈습니다.





시즌초 불거졌던 선수들에 대한 부실한


용품 지원에 대해서도


직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싱크-최만희 광주FC 전 감독


3월 4일 시즌을 시작했는데 용품을 줘야 경기를 할 것 아닙니까. 4월초에야 우리 선수들이 그런 얘기를 해서 알았어요





이와 관련한 증언도 나왔습니다.





해외에서 디자인해 최고급 유니폼을 입는 다른 구단보다도 광주FC의 유니폼이 훨씬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는 겁니다.





전화인터뷰-전 구단 관계자


수원(삼성) 같은 경우 독일 아디다스에서 디자인해왔어요 그런데 광주보다 가격이 2/3밖에 안되는데..





최 전 감독은 또 선수 2명이 서너평 남짓한 방을 함께 쓰는 원룸 숙소와 부실한 식사는 경기력 저하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시도민 구단들이 강등 탈출을 위해서


선수 영입에 나선 것과 달리 광주FC는


있던 주축 선수들마저 내주고


강등위기에도 구단과 감독간에


전혀 소통이 되지않았습니다.





광주FC는 단장의 침묵속에


이 같은 의혹들에 대해 부인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광주FC 구단 관계자


구단 운영하는데 있어서 아주 작은 일이라 말도 꺼내기 창피한 일이고 (오해입니다)





안팎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광주시는


광주FC의 1부리그 복귀를 위해 재정비를


꾀하고있다는 말로 구단측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음을 내비춰,


내부의 구조조정을 예고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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