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력제어기 이상으로 연기됐던
나로호 3차 발사가 결국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교과부가 한달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혀
3차 재발사가 차기 정부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우주강국에 대한 기대가 또다시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교과부는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무리한 발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달 이상 충분한 시간을 갖고 문제점을
분석해 보완한다는 것입니다
나로호는 지난달 29일 발사 16분 정도를 남기고 추력 방향제어기 신호이상으로
발사가 취소됐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 연구진은 나로호를
조립동으로 옮겨 1단과 2단 로켓등을 분리한뒤 문제점을 분석중입니다
향후 발사 일정은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이 나오면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나로호 1,2차 발사가 실패한데 이어 3차
발사도 자꾸 지연되면서 우주항공클러스터를 꿈꾸는 고흥군은 당혹스런 모습입니다
자꾸 헛걸음을 하게된 국민들로부터 군의이미지가 훼손되고 향후 나로호 발사에
대한 관심도도 떨어질까 봐섭니다
전화인터뷰-박준희 고흥군우주항공사업소장
(다음번에는 반드시 성공할것으로 기대합니다 고흥군민과 국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며칠뒤 시도될것으로 보이는 북한의 로켓발사가 성공할 경우 국민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은 더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나로호 발사가 정권말과 어수선한 대선 국면을 넘기고 차기정부에서 차분히 추진될 경우 성공확률을 높이고 더 많은
정부 지원도 기대할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KBC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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