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비가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오늘 아침 보성에서 빙판길 11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농기계 창고도 불에 탔습니다
김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전 9시쯤 보성군 노동면의 한 다리 위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 11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앞서 6시쯤에는 장성의 한 터널 입구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혀 5명이 다쳤고
7시 반쯤에는 나주시 영산동에서 빙판길을 달리던 차량 두 대가 잇따라 다리 밑으로
추락해 58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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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 무안군 청계면에
있는 84살 유 모 씨의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건물과 내부 집기 등이 모두 타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동식 아궁이에서 맨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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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가 포함된 빈집털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모 폭력조직 29살 신 모 씨 등 4명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쳐 광주 시내 빈집 등을 골라 현금과 귀금속 등 7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싱크-경찰 관계자 / "2005년도부터 침입절도로 얼굴이 형사들에게 노출돼.. 조직폭력배 3명은 범행을 하지 않고(전문털이범에게) 절도를 교사 시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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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2시쯤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0.4㎞ 해상에서 1.96t급 소형 어선을 타고 조업을 하던 33살 강 모 씨 부부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부인 장씨는 구조됐지만 남편 강씨는 실종된 상태입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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