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작성 : 2012-12-07 00:00:00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서 진도군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진도아리랑의 본고장 진도군은 이번 유네스코 등재를 지역발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이펙트- 진도아리랑/진도군립민속예술단

진도 아리랑은
경쾌하고 흥겨운 가락으로
70여종의 아리랑 중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아리랑이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서 진도군의 발걸음이 바빠졌습니다.

진도군민들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중국의 아리랑 공정에 맞서
거둔 쾌거라며 자축과 함께 정부에 문화특구지정을 신청하는 등 지역발전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병훈/진도아리랑보존회장

유네스코의 아리랑 등재로 각 지역의
아리랑 전승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됐고, 특히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정석/진도문화원장

유네스코 아리랑 등재는 남북이 공동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자, 지난 1월 우리 정부가 단독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뒀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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