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0대 경찰관이 봉사활동 도중 쓰러져 숨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10) 낮 12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장애인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김재익 경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경사가 심혈관계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 김 경사는 지난 18년 동안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왔고 오늘도 오늘도 당직근무를 끝낸 뒤 부인과 함께 장애인시설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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