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대선 * 연말 특수는 옛말

작성 : 2012-12-16 00:00:00

네, 이처럼 선거 열기는 점차 뜨거워지고 있는 반면에 선거 특수는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지자체가 선거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면서 공무원들의 연말 모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인쇄업계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대선을 앞둔 광주시청 인근

음식점은 그야말로 울상입니다.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공문이 내려오면서 광주시청의 부서별

단합 모임 예약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공직사회도 혹시라도 회식중에 정치에

대해 언급하다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분위깁니다.



<인터뷰> 음식점 주인 /



인쇄업계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갈수록 강화되는 선거법으로

홍보물이 불필요해졌고,

대선 홍보도 SNS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든 관심이 대선에 집중되면서

일반 홍보물을 만들어봤자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도 어렵습니다.



더욱이 경기가 어렵다보니

업체들의 달력 주문도 뚝 끊겼습니다.



<인터뷰> 조용석 / 인쇄업자



부동산 시장에도 대선 바람은

불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대선의 주된 이슈가 경제민주화와

복지 분야라 재개발이나 토목 사업 등의

각종 개발 관련 공약은 전무합니다.



대통령 선거철이 대목이란 말은

이제 옛말.



오히려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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