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일인 내일, 광주.전남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선거에 또다른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선일인 내일 광주.전남에
강추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도에서 2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떨어지겠고,
낮최고기온도 영하권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심안섭/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내일 새벽이나 아침에 해제돼 투표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초방빅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선거에서 승부를 가를 마지막 변수로 투표율을 꼽고 있습니다.
역대 대선에서는 투표율이 높으면 야당에, 낮으면 여당에 유리하다는게 통설입니다.
뚝 떨어진 기온 때문에 젊은 층이나
노령 층이 투표를 꺼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 강추위에도 투표소를 향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백승우/전남대 1학년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날씨와 투표율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론이 정립돼있진 않지만, 초박빙의 선거여서 날씨마져도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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