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소중한 한 표 행사하자 투표소 이모저모

작성 : 2012-12-19 00:00:00



광주 전남지역도 강추위 속에 오늘 하루



투표소를 향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섬마을 주민들은 배편을 이용해 투표소로 향했고 몸이 불편한 유권자는 119구급차를 타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투표소 이모저모를



이동근 기자기 취했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은 투표소마다 이른 아침부터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로 북적였습니다







곳곳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섬마을 선착장은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로



향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최덕임/신안군 팔금면



"







강추위 속에 거동이 불편한 103살의



할머니는 아들과 며느리의 부축을 받으며, 손주까지 3대가 함께 투표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전양임(103살)/광주시 용전동



"나라살림 잘할 사람이 대통령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인.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환자.



투표장마다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이 119구급차의 도움을 받아 투표장으로 향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서재열/여수시 문수동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서



119 도움을 받아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인터뷰-유남식/광주시 연제동



"몸이 안 좋아도 119 전화해서 투표를



해야할 것 같아서 왔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선관위와 119 구급대마다



오늘 하루 수백여건의 투표 수송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볼 수 없었던



줄을 서서 기다리는 투표행렬을 이번 대선투표장에서는 흔이 볼수 있어 박빙의 승부를 실감케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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