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영광원전 직원들의 납품비리를 추가로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조사결과 납품 비리 의혹이 발견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직원 2명 외에도 다른 직원들도 배임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검찰은 영광원전에 납품될 부품의 품질검증서를 위조해 준 업체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고 이 업체 직원 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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