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위해성 평가도 이뤄져야

작성 : 2012-12-21 00:00:00
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이 암을 유발하는 유해화학 물질의 공기중 배출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지역민들은 업체들마다 기준치 이하로 배출한다 해도 총량으로 보면 위험치를 넘어설 수 있다며 위해성 평가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동양 최대 석유화학단지로
발암물질과 유독물질 등
연간 천여톤의 화학물질이
대기로 배출되고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벤젠과 부타디엔만
연간 백여톤을 대기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환경 기준에는 문제가 없지만
유해 화학물질인만큼 배출을 줄이겠다며
업체들과 자발적 저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호남석유등 여수산단 10개 업체가 참여해
내년부터 5년동안 벤젠 60%와 부타디엔
14% 등 모두 52톤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송기판-영산강유역환경청

지역민들은 그러나
발암 물질이 대기중에 배출되고 있는만큼
위해성 평가도 함께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경우
업체들의 저감 시설 투자가 쉽지않다며
협약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강흥순-여수환경운동연합<>

주민들은 업체별 유해화학물질 배출
현황과 해로움의 정도를 투명하게 공개하는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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