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파로 전남지역 산업단지 조성이 난항을 겪으면서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 1월, 곡성과 보성의
일반산업단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전면 해제하거나 면적을 대폭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곡성읍 신기리 일대 164만 제곱미터 면적에 들어설 예정이였던, 곡성산단은 지정
4년여만에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되며 산단 조성을 시작도 못한 채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보성산단은 벌교읍 마동리 872만 제곱미터 면적에서 80% 가까이를 줄여
195만 제곱미터만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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