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 마을정비 사업에 대해
그동안 찔끔 예산을 지원하던 전남도가
내년부터는 아예 도비를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자체적으로 알아서 하라는것인데
시군들은 불만이 많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함평군이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주포지구 전원마을 사업지구입니다.
마을정비를 위한 기반조성에 65억원이
필요하지만 국비가 14억원 지원되는데 그쳐 군비를 50억원 정도 들여야합니다
전남도는 3천만원을 지원해 생생내기를
했으나 그나마 내년에는 지원액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전화인터뷰-함평군 관계자/군과 도가 5대5 정도로 예산지원을 해야하는데, 도에서 예산이 열악하다고 해가지고 많이 안줍니다.
전남도는 각 시군들의
(c.g.) 농촌마을과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 등 83개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액을 모두 삭감했습니다.
사업이 이미 본 궤도에 올랐고,
예산 운영 취지도 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화인터뷰-(자체 사업은) 시군에서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죠. 우리 도가 예산이 넉넉하면 지원하면 좋은데, 본래부터 적어서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 푼이 아쉬운
시*군에서는 전남도의 지원중단 입장에
불편한 기색입니다.
지난 3년간 전남도는
시골 마을 주민 편의를 위한 이사업에
61억원을 지원했었습니다.
일부 시군들은
전남도가 예산을 헤프게 쓰면서도
시군 지원은 줄이는것 아니냐며
불만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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