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들의
전체 16개 국회 상임위 가운데
두 곳에만 전체 19명 의원중 절반에 가까운9명이
몰려있어 지역의 다양한 요구를 예산이나 정부정책으로 담아내는데 한계를
보일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입니다.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이 가장 많이
모인곳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입니다.
CG) 민주당 김영록 의원을 비롯해
김승남, 황주홍, 배기운 의원과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등 5명이 포진해 있습니다
cg)다음으로 많은곳은 국회 국토해양위입니다
민주당 주승용의원을 비롯해 이윤석,
임내현,그리고 통합진보당 오병윤의원까지
모두 4명입니다
광주전남 19명의 지역구 의원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9명이 두개 상임위에
몰려있는것입니다
이들 상임위는 농도라는 전남의 특성과
사회간접자본 확충이라는 지역의 요구를
반영할수있는 주요 상임위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국회의 16개 상임위중 두 곳에
절반의 의원들이 쏠린것은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정부는 물론 자치단체 예산에서 복지부문이 30%를 차지하는등 복지가 화두가 되고 있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에는 지역출신의원이 한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석유화학단지가 우리지역에 있는데도 재난안전과 행정제도 개선등을
맡는 행안위에도 한명도 없습니다
환경노동위나 여성가족위등에도 한명도
없는 상태여서 인구의 고령화 여성화에따른
지역의 환경 노동,여성문제가 외면받을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물론 안배에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지나친
쏠림 현상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는데 한계를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스탠드업-방종훈 변화하고 있는 지역의 모습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선 국회의원의
폭넓은 상임위 활동이 우선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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