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해외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꼼꼼히 살펴보면 지역에서도 해외연수 못지않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적지 않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어린 학생들과 원어민 교사의 영어수업이 한창입니다.
나주시가 지원하고 동신대학교가
운영하는 주니어 영어캠픕니다.
150여명의 초.중생들이 참가해 3주간
대학 기숙사에서 먹고자며 원어민
교사들로부터 회화와 문화, 글쓰기 등
영어 몰입교육을 받습니다.
인터뷰-황해인/나주 영산포여중 2학년
3주간 교육비용은 150만원으로 일반적인
해외연수 비용의 절반 이하입니다
또 나주시에서 지역 학생들에게 백만원씩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비용은 50만원입니다
지역 대학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문제를 드러내곤 하는 해외어학연수 보다 믿을만합니다.
인터뷰-오성록/동신대 언어교육원장
광주시교육청도 지역 대학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제2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15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위탁기관인
조선대에서 본인이 원하는 제2외국어를
선택해 매일 4시간씩 2주간 원어민
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습니다.
인터뷰-이항재/조선대 외국어대학 팀장
보통 4주에 적게는 4,5백만원 가량
들어가는 해외어학연수가 초등학생까지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학부모들이
조금만 더 주의깊게 살펴보면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외국어 프로그램이 주위에 많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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