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이
미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전남은 전국 바다면적의 37%와 해안선 46%, 42%의 갯벌을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해양수산부 부활에 거는 기대가
남다릅니다.
현재의 국토해양부는 국토개발과 해양
인프라쪽에 치우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수부가 독립하면 보다 정밀한
해양수산정책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인터뷰>정병재/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컨트롤 타워가 생김으로 해서 예산확보라든지 이런한 자원을 우리도의 미래산업으로 키워 가는데 큰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수산물의 42%를 생산하고 있는
전남의 수산인들도 해수부 부활을 반기고
있습니다.
수산인들은 옛 해수부의 정책과 예산이
해양분야에 쏠렸다며 수산분야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민성/목포수협 상무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요. 우리 수산분야 특히 어민들에 대한 처우개선도 많이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쪽에 예산배정을 많이 해줬으면"
<스탠드 엎>
차기 정부에서 해양수산부 부활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지만 어디에 들어설지는
불투명합니다.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과 남해안의 중심 도시라는 입지를 앞세워 유치에 나선 가운데 부산과 인천,
포항 등도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kbc 안승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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