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수 시티파크 공헌사업 어떻게?

작성 : 2013-01-18 00:00:00

공무원에 의해 80억원의 시민혈세를 횡령 당한 여수시가 이번에는 골프장 건설과

관련 사회공헌사업으로 받기로 한

백억원을 잃게 됐습니다.



골프장은 영업중인지만 약속했던 돈을

받아낼 길이 막막하고 더 큰 문제는

책임질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데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지난 2004년 여수시와 시티파크 골프장은

도심 골프장 개발 이익금 백억원을 들여

2007년까지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

기부채납한다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여수 도심 한복판의 녹지 파괴에 따른

대갑니다.



당시 도심 골프장 건설에 따른 주민 무마용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부 채납 약속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재헌-여수시의원



약속을 지켜야 할 시티파크골프장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워크아웃에 들어가 협약

이행을 위한 의사 결정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탭니다



스탠드업-류지홍

기부 채납 이행을 장담했던 여수시는

시티파크 경영 정상화가 이뤄진 뒤

협약 이행을 재논의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싱크-여수시 관계자-경영 정상화가 돼야 모든 것이 이뤄질 수 있죠. 그 뒤에 유스호스텔 사업을 착수해서 짓고 나서 시에 기부채납 할 것입니다.



업체측 역시 경영 정상화가 이뤄진 뒤

협약 이행을 논의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백억원의 많은 예산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문제는 여수시의 무책임한 행정행위입니다.



업체측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는데도

사회공헌사업을 이끌어낼 최소한의 장치도 없이 골프장 영업 허가를 내줘버렸습니다.



그런데도 책임질 공무원은 없습니다.



이에따라 여수시를 믿었던 시민들은 도심 한복판 특정측을 위한 골프장 건설에 따른

녹지만 훼손해버린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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