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와 자활을 위해 건립된
한 장애인복지관이 특정인에 의해 멋대로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관장이 10년 넘게 독단운영을 해오면서
운영비를 유용하는것은 물론 규정도
지키지 않아 말썽을 빚고 잇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입니다.
국비와 지방비 등 해마다 8억원의 예산이
지급되는데 부실 운영에다 규정 위반 투성입니다.
장애인협회 차량의 유류비를 소속이 다른
복지관에서 부담시켰습니다
복지관 운영비 수백만원도 관장의 핸드폰 요금과 활동비등 개인적으로 쓰였습니다
모든 운영이 관장인 A씨에 의해
좌지우지 됐기 때문입니다.
A씨는 장애인협회 두 곳의 회장과
관장을 10년째 독차지하면서 규정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복지관 운영위원회 인준을 받아 취임해야 하는데도 인준을 받지 않았고 군청의 승인을 받아 위촉되는 운영위원도 자신이
선임했습니다.
싱크-장애인복지관 A관장
"진짜 몰라서 그런거지 알았으면 운영위원회 인준을 맡죠, 앞으로는 절차대로 제대로
해야겠네요"
회장을 맡고 있는 장애인협회 운영도
의혹 투성이입니다.
스탠드업-이동근
"장애인들의 자활을 위해 2억원의 보조금을
받아 시설한 양파즙 공장입니다. 부실 운영으로 지난 3년간 문을 굳게 닫아 걸었고
수입이나 지출을 증빙할 서류도 없습니다"
수익금이나 운영비는 물론 임원 선출까지
운영 규칙을 무시했고 양파즙 공장도
군청 승인없이 임대를 내줬습니다.
전화인터뷰-장애인협회 회원
"자기 혼자 다 해야 되는데 테두리안에
들어올까봐(회원들이 알까봐) 다 차단하죠
사전에 서류나 모든 것을 알아서 해 버리니까"
사정이 이런데도 무안군의 지도*감독은
백지상탭니다.
10년째 재임하는 관장 선임을 두고
단 한 차례의 지적도 없었고 운영비나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감사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싱크-무안군청 관계자
"위탁계약이 장애인협회랑 올해 만료되니까
올해는 그런 부분들 정리해야죠"
장애인을 위해 쓰여져야 할 예산과 시설이
지자체의 허술한 감독속에 사적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16 22:40
'30명 구토' 부천 식당 미스터리.."음식 문제는 없어"
2025-01-16 21:07
"전자담배 대신 사줄게"..10대 꼬드겨 유사성행위 20대
2025-01-16 20:29
공수처 인근 분신 시도 50대, 한남 관저 인근서도 시도했었다
2025-01-16 16:14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 18일 개최
2025-01-16 14:18
고속도로서 화물차 방호벽에 '쾅'..닭 1천여 마리 쏟아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