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면서 창업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엇비슷한 품목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인식이 퍼지면서
틈새 시장을 찾는 창업자가 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 상무지구의 한 까페에서는
적게는 두 세명에서 많게는 30명까지
모임과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대여합니다.
주변에 수 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는 있지만, 작은 규모의
공간이 없는 점을 착안한 겁니다.
기존의 커피숍 같은 일반적인 창업으로는 경쟁력을 가질수 없고,
최근 독립적인 장소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틈새 시장을 파고 든 겁니다.
<인터뷰> 이완진 / 창업자
최근 창업 시장은 엇비슷한 경쟁업체의
증가로 치열한 생존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체의 평균 생존률은 첫해 72%,
2년차에 56%, 3년차에 26%에 불과해
10곳 중 7 ~ 8곳은 3년 사이에 문을 닫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광주지역의 자영업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1년과 비교하면
8천명 5.6%가 늘었습니다. (out)
불황으로 기업들이 채용을 꺼리는데다
퇴직하는 베이브부머 세대들이
창업시장으로 뛰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탠딩>
자영업자 20%의 한달 소득이
100만원 이하인 상황에서 천편일률적인
창업 보다는 새롭고 참신한 틈새 시장을 찾는 아이디어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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