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옛도심 중학교에 강제배정된
신입생들이 무안 남악중에 전학을 신청하자 교사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악중 교사 39명은 전학을 수용할 경우 학급당 학생이 40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정상적인 학사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도교육청에 재배정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전*입학을 반대하는 교사들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현행법상 전학생을
거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목포 옥암지구 초등학교 졸업생중
2백여명은 해마다 바로 옆에 학교가 있지만 옛도심 학교로 배정되고 있어 이중 상당수가 무안으로 주소지를 옮기면서 남악중에 전학을 신청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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