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광주에서 금은방 절도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3일 만에 나주에서 금은방 절도가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일어난 사건사고 소식 김재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어제 새벽 3시 반쯤 나주시 이창동의 한 금은방,
3인조 괴한들이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진열장에 놓여있던 1억여 원 상당의 귀금속을 18초 만에 훔쳐 달아났습니다.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로 보입니다
사흘 전 광주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수 억 원대 귀금속을 훔쳤 달아난 데 이어 금은방 절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광주시 북구 중흥동의 한 지상변압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중흥동 일대 2천5백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싱크-한전 관계자 / 변압기가 안에 조금 문제가 있었나봐요. 지금은 다 교체했고.. 14시 43분에 2천427호가 정전구간에 들어있었어요.
한전은 직원들을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고 전력공급은 2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장흥군 관산읍의 한 마을 야산에서 불이 나 수풀과 잡목 등 0.2ha를 태우고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화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나무 700여 그루 등 0.5ha를 태워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고 오후 한 시 쯤에는 함평의 한 야산에서 88살 손 모 할머니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옮겨 붙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광주시 북구 대촌동의 한 삼거리에서 27살 정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연속으로 충돌해 정 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kbc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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