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짓고 있는 광주 야구장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5월이면 완전한 야구장의 외형을 갖춘 뒤 연말 쯤 준공됩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5층 높이의 경기장이 우뚝 세워졌습니다.
스텐드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다음달부터는 지붕공사가 이뤄집니다.
지붕은 홈플레트 쪽은 17m, 1*3루 쪽은 12m 쯤 설치돼 경기 중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됩니다.
$ 광주 새 야구장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다음달부터는 그라운드에 잔디가 파종됩니다.
오는 5월 이면 광주 새 야구장은 외관상으로 제 모습을 갖춘 뒤, 내부 시설공사를 거쳐 연말 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 김선규 /광주야구장 시공사 부장 )
2만 2천 여명을 수용하는 광주 새 야구장은 3층까지와 5층은 일반 스탠드로 만들어지고, 4층은 F1경주장의 패독 처럼 10여명이 함께 볼 수 있는 34개의 박스형 관람석이 들어섭니다.
c/g> 특히 좁아서 불편했던 좌석 간격이 넓어지고, 스텐드의 경사도 외국 경기장처럼 16도로 완만하게 유지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외야석은 인천 문학구장처럼 잔디가 깔려 소풍 온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예정입니다.
( 정대경/ 광주시 체육시설 담당 )
현재 200대에 불과한 주차공간도 지하 2개 층과 지상 등에 천 백여 대를 수용할 수 있게 대폭 늘어납니다.
광주시는 당장 이번 주 광주에서 열리는 시범 경기와 이달 말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기존 야구장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장 정비와 함께 진입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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