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조선대 부총장 임명 놓고 또 갈등

작성 : 2013-03-13 00:00:00

조선대 총장이 오늘


부총장을 임명했습니다.





그러자 지난해 이사회에서


부총장에 선출된 교수가 반발하고 나서는등


조선대가 또다시 갈등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부총장 임명권자인 서재홍 조선대 총장이 오늘 인사위원회 동의를 얻어 박해천


대학원장을 부총장에 임명했습니다.





지난 8일,박 대학원장등 2명을


대학자치운영협의회에 복수추천했고, 대자협은 2명 모두 적격 판정을 한바 있습니다





신임 박해천 부총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해천/조선대학교 부총장





그러자 지난해 9월 서재홍 총장이


당선된 뒤 법인이사회로부터 부총장으로


선출된 2위 득표자 강동완 교수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강교수는 현 총장이 자신에게 말도 없이


부총장을 임명하는 것은 인격 모독이라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강동완/조선대 치의학과





총장선거 당시 서재홍 총장은 부총장 임명에 대한 이사회 요청을 받아들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총장의 권한을 이사회가 행사하는 것은 월권행위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부총장


임명이 지연됐고 6개월간 공석상태였습니다





학교 화합차원이라며 2위인 강교수를


부총장으로 임명할 것을 요청했던


법인이사회는 이달 초에 모두 임기가


종료된 상탭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학내 갈등으로 새로운 이사진도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조선대에 부총장 임명을 둘러싸고 또다른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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