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수출이 지역별로 혹은 품목별로
심각하게 편중된것으로 거듭 확인되고
있습니다.
여수,광양,영암등 제조업체가 있는
3개 시군이 무려 95%를 수출하고,또 단지
4개 품목이 76%의 비중을 차지해
경기변동등 상황에 따라 수출이 타격을
받을수있다는 분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전남지역의 수출규모는
4백 19억 달러로
16개 광역단체중 7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주요 수출 품목이 적고,
지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의 비중은 74.4%로 가장 높았고, (c.g.1) 광양과 영암이
각각 11%와 10.4%로 나타나
3개 시군이 95.8%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지역의 수출 비중은
(c.g.) 지난 2천 10년 93%에서
2년만에 2.8%p 상승해
지역 편중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석기/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과장
"대기업이 입주해 있는 지역이라서"
(c.g.)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석유제품이 37.3%로 가장 많았고,
합성 수지와 철강, 선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4가지 수출품목의 비중이
76.9%에 달하고 있습니다.
여수 석유화학, 광양 제철,
영암 조선 등
대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수출 지역과 품목이 극히 편중된 만큼
세계경기 변동에 따라 수출이 큰 타격을
받고 지역경제에 충격으로 올수 있습니다
시군별 경제력 격차에 따른 이질감이나
불협화음 같은 문제도 우려됩니다
따라서 기업유치 노력과 함께 수출 품목 다변화를 위한 수출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인터뷰-김준성/전남도 통상지원 담당
중소기업과 강소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 대기업 중심 수출지원 구조의
개선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랭킹뉴스
2025-01-18 07:30
"화장장 예약 어려워"..조상묘 '파묘'하고 토치로 유골 태운 60대
2025-01-17 20:25
영암 대불산단서 지붕 수리하던 30대 작업자 추락사
2025-01-17 20:09
나주 단독주택 화재로 60대 거주자 화상
2025-01-17 16:05
尹 체포 직전 민주당사 불..방화 용의선상에 '분신 남성'
2025-01-17 15:10
검찰청법 위반?..정준호 의원 선거법 재판 공소기각 검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