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정부질문,호남현안 집중 거론 필요

작성 : 2013-11-19 07:30:50
지역구 출신과 비례대표를 비롯해
모두 6명의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
나섭니다.

현정부 들어 현안 사업 예산 감소와
국회의석수 축소 논란등 호남소외론이
증폭되는 만큼 이들이 대정부 질문에서
지역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정부로부터
해법을 이끌어 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의 보돕니다.





CG)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은
예산 확보와 대선공약 실천 촉구,인구감소에 따른 경쟁력 약화 대책 등 부지기숩니다

정부내에 지역 출신 고위층이 극히 적어 빚어진 일인 만큼 이제는 국회가 호남의
현실을 소상히 알리고, 정부의 정책
대안을 이끌어 내야합니다.

특히 여야가 심각한 대치 상황으로
들어가면서 지역의 현안이 묻힐 가능성이
커진 만큼 대정부 질문에 나서는 의원들의
역할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인터뷰:주승용/민주당 국회의원

내년도 예산안과 대선 지역공약사업 예산
배정에서 호남이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실제로 광주시는 지역의 대선공약사업
예산으로 1793억원을 요청했지만 690억원만 반영됐고, 전남도 역시 4313억원을
신청했지만 252억원만 배정됐습니다.

호남지역 개발 예산의 안정적 확보가
최우선 과젭니다

인터뷰:이윤석/민주당 국회의원

여기에 충청권의 호남인구 추월에 따른
국회 의석수 조정 요구등 호남세 약화도
핵심 현안입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강도높게 촉구해야합니다.

광주 군공항 매각 추정 대금이 3조원대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로 이전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만큼 외교.통일.국방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문제가 거론되는지도 관심삽니다

국민대통합을 내세운 현정권이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한 영호남 동서통합지대 건설 구상에서 신뢰감을 심어주지 못하는점도 역시 대정부 질문에서 추궁돼야할 현안입니다

대정부 질문에 나서는 지역출신 의원들은 비례대표로 김광진,백군기,주영순의원과
지역구출신으로 이윤석,주승용,이용섭의원 등 6명입니다.

스탠드업)지역의원들은 현안해결을 위해
대정부질문에서 호남배려를 강력히 촉구할 계획입니다.
KBC서울방송본부 방종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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