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광주방송 '미디어대상' 수상..지역언론 사상 '최초'

작성 : 2019-11-06 05:11:16

【 앵커멘트 】
kbc 광주방송이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선정한 '미디어대상'에서 지상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 환경 속에서 신뢰성과 공정성, 산업적 리더십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 기자 】
kbc 광주방송이 지역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2019 미디어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미디어전문 연구기관인 '미디어미래연구소'는 kbc광주방송의 창의적인 도전과 사회·경제·문화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싱크 : 천혜선/미디어미래연구소 미디어경영센터장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과 경영혁신을 통한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의 창출 활동..마지막으로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 등 산업 생태계와 국가 경제에 미친 영향 등 지속 가능성 등이 고려되었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어려워지는 미디어 환경에도 불구하고 방송분야에 제작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역 최초로 UHD 드라마 16부작 '환상의 타이밍'과 UHD 다큐멘터리 3부작 '80일간의 유라시아 대장정'을 제작했습니다.

5·18 가짜뉴스를 비판하는 모바일 웹 다큐
'5월의 거짓말'을 비롯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나는 지역에 살기로 했다' 등 뉴미디어 콘텐츠와 실험적인 프로그램도 생산했습니다.

뉴스보도에서도 공정하고 비리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심층 취재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kbc 광주방송은 지난 4년 동안 노근리 평화상 수상 외에도 이달의 기자상을 4차례,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10차례 수상했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방송 시설과 장비 투자도 돋보였습니다.

130억 원의 UHD 시설을 갖춘데 이어 지역방송 최초로 뉴스에 DLP를 도입해 지역민에게 고품질 방송을 제공했습니다.

미디어대상은 통신과 유료매체, 뉴미디어, 방송 등 국내 미디어관련 기업 386개사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9개 부문 9개 사를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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