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경찰이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40여 건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금품 제공 의혹이 제기된 담양군수 예비후보 1명을 입건해 압수수색 하고,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피의자 1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도 최근 시중에 여론조사 관련 가짜 뉴스가 유포되고 있다며 조만간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금품제공 18건, 공무원 개입 6건, 사전 선거운동 4건 등 모두 41건, 91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식 목포시장의 부인이 선거운동을 해준 지인들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했고, 전동평 영암군수도 더불어민주당에서 개인적으로 받은 포상을 군청 차원에서 홍보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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