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월오월', 내년 4월 재전시 추진

작성 : 2016-12-04 11:29:20

광주시가 '외압에 의한 전시불가' 결정을 내렸던 '세월오월' 작품의 재전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렸습니다.

광주시와 시립미술관 등에 따르면 정부 외압에 의해 전시가 취소된 홍성담 작가의 세월오월 작품을 세월호 참사 3주기인 내년 4월에 맞춰 다시 전시하기 위해 관계 기관 등과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홍 작가는 2014광주비엔날레 때 처음 전시된 원작의 전시와 전시 무산에 대한 윤장현 광주시장이 공개 사과할 경우 재전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