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아트페어 정산을 부실 감독한 광주시 공무원들이 행안부 감사에 적발돼 징계 요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광주국제아트페어를 위탁 운영한 광주 미술협회의 부당 수의계약과 수익금 누락 등 불법 정산행위를 뒤늦게 발견한 광주시 공무원 3명이 행정안정부 정부합동감사에서 적발돼 1명은 경징계를 2명은 훈계 조치 처분 요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광주국제아트페어 위탁 운영을 맡은 광주 미술협회 전 지회장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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