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스마트박물관으로 조성

작성 : 2022-01-17 15:29:25
강진고려청자

[사진 : 연합 뉴스]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스마트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박물관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실감 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실감 콘텐츠 체험존에는 고려청자 제작, 무역·항해, 발굴, 보존·전시 전 과정을 모티브로 놀이시설이 들어서고, VR(가상현실)을 통한 물레체험, 코일 쌓기, 문양 그리기 등 가상체험존도 구축됩니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으로는 AI(인공지능) 관람안내 시스템과 가상박물관 시스템 구축해 관람객의 연령대에 맞는 관람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가상박물관 시스템은 원격지에서도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실을 관람하고 유물을 확대·축소·회전 등 움직여보거나 퀴즈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방문객들의 전시에 대한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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