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광주·전남 새벽부터 비

작성 : 2022-06-13 17:03:02

뜨겁게 내리쬐던 햇볕은 어디 갔는지, 정말 여름 날씨가 맞나 싶은 요즘입니다.

오늘 대체로 하늘빛이 흐렸는데요.

전국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모습입니다.

모레까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맑은 하늘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진 거문도와 초도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은, 내일도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큰 더위는 여전히 없겠습니다.

내일 광주의 아침 기온 18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오늘과 마찬가지인 25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낮은 기온을 유지하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또 내일 외출하신다면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이 남부지방으로 확대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밤사이에 최대 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전국 곳곳에서도 비가 내릴 전망이고요.

서쪽 지역인 서울은 한낮 기온 29도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동풍이 불어드는 동해안 지역은 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강릉 20도, 대구 21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우리 지역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은 17도에서 19도 보이겠고요.

남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고흥 21도, 여수 22도로 더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먼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바람도 9~14m/s로 강하게 불테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이 지나면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고요.

낮기온이 점차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 후반에는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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