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5일) 선수촌이 문을 엽니다.
각국 선수단도 내일(5)부터 입국이 시작되는 등 대회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내일(5) 새벽, 독일 아티스틱 수영팀의 인천공항 도착을 기점으로 전세계 선수단들의 입국이 시작됩니다.
내일(5일)은 독일과 중국, 미국 3개국 선수단 20여 명이, 6일부터 7일까지 32개국 2백 50여 명 선수들이 차례로 입국을 예고했습니다.
9일부터는 하루 수백 명의 선수와 스태프들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직위는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달주 / 수영대회조직위 기획총무본부장
- "평창올림픽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의 퀄리티로 손님들을 모실 계획입니다. 입국해서부터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번 대회에는 무국적 선수들로 이뤄진 단일팀을 포함해 모두 194개 국 2893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미국 선수단이 163명 규모로 가장 많고, 이탈리아 선수단이 127명으로 2위를, 그 다음으로 중국이 126명의 선수를 등록했습니다.
가장 참가선수가 많은 경영 경기가 열리는 오는 21일 전까지 대부분 선수들이 입국을 완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과 광주, 무안ㆍ여수공항도 선수들의 입국 수속 등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합니다.
▶ 인터뷰 : 구본환 /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성공적인 대회 개최·진행을 위해서 인천공항에서는 별도의 특별 대책반을 구성해서 입국부터 나갈 때까지 모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선수단이 입국하며 세계적인 수영축제 개막에 앞서 시민들의 열기도 한층 끓어오를 전망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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