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동남을과 북구갑, 북구을 3곳을 시작으로 4·15 총선 후보 결정을 위한 광주·전남 지역구 경선에 돌입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는 만큼 경쟁도 치열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된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 선거캠프 2곳은 초긴장 상탭니다.
예비 후보들은 저마다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며 담담한 마음으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조오섭 / 민주당 광주 북구갑
- "4월 15일 총선은..2022년도에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시 재집권할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는 선거에요. 그래서 투표에 꼭 참여해 주셔야 합니다"
▶ 싱크 : 정준호 / 민주당 광주 북구갑
- "시민분들이 홍보물 맨 뒤편에 있는 우편엽서를 절취해서 공약을 적어 사무실로 보내주시면 저희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광주 동남을과 북구갑, 북구을 등 3곳을 시작으로 광주·전남 지역구 6곳 경선에 돌입했습니다.
아직 경선을 앞두고 있는 지역의 민주당 후보자들은 당원과 일반 유권자에게 부지런히 모바일 메세지와 홍보물을 보내며 자신을 알리고 있습니다.
목포, 여수을, 해남·완도·진도 등 세 곳에서는 오늘(27일)부터 사흘 동안 경선이 진행됩니다.
광주 광산갑과 나주·화순, 고흥·보성·장흥·강진, 영암·무안·신안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동남갑과 서구을, 광산을 등 3곳에서 3일부터 5일까지 경선이 실시됩니다.//
민주당 경선 결과는 전체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 투표 50%와 일반 유권자를 상대로 하는 여론조사 50%를 합산합니다.
여기에 여성·청년·장애인·정치신인 가점 10∼25%를 더하고, 현역 하위 20% 해당 후보 감점을 15∼25% 적용한 뒤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민주당이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중 단수 공천 1곳을 제외한 13곳의 경선 일정을 확정지으며 지역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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