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광주.전남 투표소에 취재기자들이 나가 있습니다.
광주 서구을 선거구의 투표소에 나가있는 신민지 기자 연결해 광주지역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 기자 】
네, 저는 광주 서구문화센터 1층에 마련된 금호2동 제5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곳을 포함해 광주 지역 (369)개의 투표소에선 현재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투표소 입구에선 발열체크와 함께 비닐장갑이 지급되고 있고, 유권자들은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며 대기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신분증과 마스크를 지참하고, 각자의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오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광주 지역 유권자 수는 모두 81만 9462명입니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는 광주 지역 유권자 38만 8802명이 참여해, 특·광역시 최고 수준인 32.18%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사전 투표율이 높아진 만큼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최근 선거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에서는 8석의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여야 무소속 후보들 간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지난번 총선에서 의석을 싹쓸이한 (국민의당 계열) 의원들이 수성에 성공할 지, 민주당 출마자들이 의석 물갈이에 성공할 지가 가장 큰 관심거립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호2동 제5투표소에서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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